CIS(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등), 대양주(호주, 뉴질랜드), 일본 지역 바이어 매칭
해외마케팅 비용 90%까지 최대 300만원 지원...28일까지 파주시 홈피 통해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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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전경 사진제공=경과원 |
경과원에 따르면 이 사업은 해외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유망중소기업을 선정해 CIS·대양주·일본 등의 해외 바이어 상담과 마케팅을 지원하고 참여기업의 수출증대를 위해 마련됐다.
올해 하반기에는 파주시에 소재하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8월 CIS(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몽골, 러시아), 9월 대양주(호주, 뉴질랜드), 일본 등 세계 각 지역의 바이어와 총 3회의 상담이 계획돼 있으며, CIS 상담 일정 중 러시아 지역을 대상으로 온라인 화상 상담회도 진행할 예정이다.
참여기업으로 선정되면 해외바이어 1:1 집중 상담과 마케팅 비용을 지원받는다.
마케팅 지원은 바이어와 상담을 준비하기 위한 사전지원과 수출성과 제고를 위한 사후지원이 있으며 소요 비용의 90%까지 최대 30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내용을 살펴보면 △외국어 (전자) 카탈로그 제작 △외국어 홍보동영상 제작 △글로벌 B2B계정 구입비 △글로벌 SNS 마케팅 △글로벌마케팅 컨설팅 등 다섯 가지 사전지원과 △수출물류비 △현지 마케팅 등 두 가지 사후지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사업신청은 오는 28일까지 파주시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 자격을 확인 후 신청하면 된다.
한편 지난해 ‘파주시 글로벌 트레이드 패키지 지원사업’은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 화상상담 위주(화상 7, 파견 2)로 진행됐으며 파주시 소재 기업을 대상으로 총 9회 49개 사를 지원, 205건 상담 및 3829천 달러의 계약추진 실적을 거뒀다.
상담에 참여한 기업을 중심으로 마케팅 비용을 지원하여 매출 1269억 1400만원과 52명의 고용 창출 성과를 달성했다.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