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재교육 전문교사 양성, 목재 교육장, 치유공간 등 조성...2026년 완공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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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광주시청 전경 사진제공=광주시 |
시에 따르면 산림청은 탄소중립 목재교육종합센터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사업대상지를 공개 모집한 결과, 이날 경기 광주시를 최종 선정했다.
목재교육종합센터는 목현동 건강타운 부지에 건립되며, 사업비 130억원을 들여 연면적 3000㎡, 6층 높이의 목조 건축물로 조성될 예정이다.
이 공간에서는 목재교육 전문교사 양성과 목재 교육장, 목재 치유공간, 목공예 전시관, 목공예 체험장 등이 마련된다.
시는 올해 행정절차와 실시설계를 시작해 2026년까지 완공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목재교육종합센터 유치를 통해 탄소중립 시대 ‘대한민국 목재교육의 메카’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전국에서 연간 2만명 이상의 목재교육 수강생을 유치,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방세환 경기 광주시장은 "국내 최대 목재교육종합센터를 유치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국산 목재를 활용한 공공의 목조건축 선도와 목재 이용이 곧 탄소중립이라는 목표에 충실하도록 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기 광주=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