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성훈, 18일 세상 떠난 아버지 추억 "나의 슈퍼히어로"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04.19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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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격투기 선수 추성훈(왼쪽)이 아버지와 함께 찍은 사진을 보며 타계한 부친을 추억했다.추성훈 SNS

종합격투기 선수 추성훈이 18일 세상을 떠난 아버지에 미처 전하지 못한 애틋한 마음을 글로 남겼다.

추성훈은 자신의 SNS에 "저에게 슈퍼히로인 나의 아버지"라며 "상냥하고 강하고 힘세시고 그리고 뭐든지 아셨다. 많은 것을 가르쳐 주시던 아버지"라고 떠올렸다.

이어 "이야기 더 많이 나누고 싶었고 아직 가르쳐 주셔야 할 것이 너무 많았다. 같이 둘이서 술 마셔본 적 없다. 같이 하고 싶은 거 너무 많다"며 "이제 조금씩 일이 잘 풀려서 같이 돌아다니고 맛있는 거 많이 먹고 싶었다"면서 생전 많은 시간을 공유하지 못한 사실에 비통함을 토로했다.

추성훈은 "인생에서 중요한 선택을 해야 할 때가 온다면 아버지가 알려주신 대로 꼭 힘든 길을 선택해라! 그것이 성공하는 길이다! 그 말씀을 가슴에 새겨놓고 열심히 살겠다"며 "다음에 만났을 때는 아버지가 좋아하시는 골프를 같이하고 함께 술 마시고 싶다"고 말했다.

KBS 2TV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손녀 사랑과 함께 출연해 대중에게도 얼굴이 익숙한 추성훈의 아버지 추계이 씨는 향년 73세로 18일 별세했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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