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움 넘어 수익창출까지…클래스101, 창업 ·부업 관련 이용자 56% 급증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04.19 09:41
2차 창작부스

▲클래스101 창업·부업 카테고리 화면.

[에너지경제신문 윤소진 기자] 온라인 클래스 구독 플랫폼 클래스101는 올해 1분기 창업·부업 관련 클래스 수강 시간이 전 분기 대비 56% 늘었고, 같은 기간 신규 클래스 수도 30% 성장했다고 19일 밝혔다.

창업·부업 카테고리의 인기 분야는 스마트스토어, 블로그(구글 애드센스)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운영, 이모티콘 제작 등이며, 블로그 수익화 분야에서는 △리뷰요정리남 △선한부자 오가닉 △아로스, 이모티콘 제작 분야에서는 △동동작가 △라타 △곰곰, 창업·부업에는 △자청 △대학생 김머신 △돈많은언니 등의 인기 크리에이터 클래스가 구독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회사 측은 최근 관심 있는 분야를 배우면서 돈도 벌기 위해 ‘N잡러’가 되려는 이용자들이 늘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N잡러는 생계유지를 위한 본업 외에도 개인의 자아실현을 위해 여러 개의 직업을 가진 사람을 말한다.

이에 클래스 101은 구독자들이 관심 있는 분야를 더욱 깊게 계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다양한 챌린지를 열고 있다. 지난 2월부터 ‘블로그로 돈벌기 챌린지(블돈챌)’를 시작으로 진행된 ‘이모티콘 챌린지’, ‘부업 챌린지’등 챌린지에서는 미션 성공 시 상금을 제공하고, 해당 분야에 대한 경험을 확장할 수 있도록 인기 크리에이터 라이브 특강 및 자료집 제공 등 연관 활동을 지원한다.

그 결과 지난달 종료된 ‘블돈챌’은 총 5600여 명의 구독자가 참여했으며, 콘텐츠 업로드 동기 부여를 위해 운영한 단톡방에도 참여자가 1500명을 기록했다. 오는 20일까지 진행되는 ‘이모티콘 챌린지(임티챌)’의 참여자는 5000명을 넘어섰으며, 이모티콘 제작 관련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단톡방 참여자 수도 약 1300명을 기록하고 있다.

안태병 클래스101 마케팅팀 매니저는 "클래스101 챌린지는 구독자들이 마음 한 켠에 품고 있는 꿈을 실현하고 같은 목표를 가진 이들과 함께 성장해 나갈 수 있는 캠페인으로, 구독자들이 크리에이터만의 노하우를 배워 꿈꾸는 경제적 자유를 이룰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하게 됐다"며 "다음달 10일까지 ‘부업 챌린지’도 이어지는 만큼 평소 관심있던 분야의 도전을 망설이고 있거나 N잡을 찾고 있는 구독자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sojin@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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