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지방재정 신속집행 ‘우수’…특교세 1억확보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04.19 11:51
파주시청 출입구

▲파주시청 출입구. 사진제공=파주시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파주시는 행정안전부가 전국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평가하는 ‘2022년 지방재정 신속집행 하반기 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작년 ‘상반기 신속집행 평가’에서 특별교부세 4700만원을 확보한데 이어 이번 하반기 우수기관 선정으로 특별교부세 5270만원을 추가 확보해 9회 연속 신속집행 인센티브를 획득하는 영예를 얻게 됐다.

파주시는 작년 화물연대 파업, 자재수급 차질 등 경기침체 난관 속에도 3, 4분기 소비-투자 부문에서 2208억원을 집행해 목표 대비 125.8% 높은 집행률을 보였고, 하반기 재정집행 또한 목표 대비 집행률 112.2%를 기록해 초과 달성한 것으로 집계됐다.

그동안 파주시는 중앙정부 정책 기조에 부응하면서 예산 이월-불용 최소화 등 예산 낭비 요인을 줄여 재정운용 효율성을 높이고, 지역경제 활력을 불어넣고자 매년 연초부터 부서별 주요 사업을 분석하고, 주기적으로 추진사항 및 부진사업 점검회의를 개최하는 등 적극 재정집행 대책을 강구해왔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어려운 경제상황 속에서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 직원이 열심히 노력해준 덕분에 이뤄낸 성과"라며 "2023년에도 지속적인 집행 점검체계를 마련하고 효율적인 예산집행 추진으로 지방재정이 경제 활력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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