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W쇼핑타임] 이번 주말 '최저가·초저가' 장보러 가요~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04.20 16:43

■ 대형마트 물가안정 먹거리 대표상품



이마트 훈제목심·한우불고기·국산갈치살 인기



홈플러스 캐나다산 돈육·흰다리새우 할인판매



롯데마트 한우 40%↓, 수입소 50↓ 최저 혜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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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모델이 소비자들이 자주 사용하는 생활 필수품을 초저가 수준으로 선보이는 프로젝트 ‘더리미티드’ 2차상품을 홍보하고 있다.


[에너지경제신문 서예온 기자] 고물가시대에 주말휴일 먹거리를 걱정하는 가정들이 많다. 온가족 외식도 비용 상승으로 선뜻 마음먹기가 쉽지 않다.

그래도 주말휴일인데 특별한 먹거리 장만 없이 맹숭하게 지나치기도 가족 눈치가 보이기 마련이다.

이같은 가정의 고민을 풀어주는 해결사로 대형마트의 ‘초저가’와 ‘최저가’ 기획상품들이 눈길을 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4월까지 지속해 유통업계가 고물가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기획상품들로 소비자들 호응도 높다.

4월 넷쨋 주 주말휴일을 맞아 대형마트에서 인기몰이 하고 있는 초저가·최저가 대표 먹거리상품을 소개해 본다.



◇ 고기에 참치캔도 저렴하게…이마트 ‘더 리미티드’ 2탄도 인기

이마트가 올해 물가 안정 기여를 위해 선보이고 있는 ‘더 리미티드(The Limited)’ 상품은 꾸준히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더 리미티드는 매 분기별로 소비자들이 실생활에서 자주 사용하는 생활 필수품을 선정해 초저가 수준으로 선보이는 프로젝트다. 이렇게 선보인 더 리미티드 상품은 약 3개월간 판매된다.

이마트에 따르면 이달 13일 판매를 시작한 더 리미티드 2차 상품(60개 품목)은 소비자들로부터 인기를 얻고 있다. 판매 시작일부터 일주일동안(이달 19일까지) △더 리미티드 상품 훈제 목심(400g)은 약 3만5000개 △볶음 캐슈넛(500g)은 약 4만개 △한우불고기(600g)은 약 7000개 △사조 살코기 참치(100g 10개)은 약 1만개 △국산 갈치살(500g)은 약 2만6000개가 팔려나갔다.

이번에 이마트가 선보인 더 리미티드 훈제 목심 상품은 평소 한달 판매량의 10배 물량을 한번에 매입했다. 덕분에 판매가는 기존 정상가 대비 19.3% 싼 5800원으로 낮출 수 있었다.더 리미티드 볶음 캐슈넛 500g 상품은 판매가 6780원으로 기존 정상가 대비 47% 저렴하다. 더 리미티드 한우불고기(냉동) 600g 상품은 판매가 1만5980원으로 한우불고기 냉장육(설도 ·우둔) 기준 정상가 대비 45% 저렴하다.

고물가 시대에 필수 식재료 중 하나인 참치와 햄 통조림도 가격을 낮췄다.더 리미티드 사조 살코기 참치를 1만4980원에 판매하고 있다. 1개(100g)당 1498원으로 기존 정상가 대비 27.3% 저렴하다. 햄 상품인 ‘더 리미티드’ 리챔 오리지널(200g4입)은 1만980원에 판매하며 기존 정상가 대비 41.1% 저렴하다.

이밖에 더 리미티드 국산 갈치살 500g(5마리 내외) 상품(판매가 9980원)은 비수기 사전계약을 통해 기존 1만5980원에 판매중인 베트남산 갈치살 500g 대비 6000원이나 저렴하게 출시했다.



◇ 홈플러스 ‘캐나다산 돈육’ 최대 반값 할인

홈플러스는 올해 1월부터 진행중인 ‘위풍당당 프로젝트(소비자 수요가 높은 주요 상품을 할인가에 선보이는 행사)의 일환으로 ‘월드푸드 페스티벌’을 열고 세계 각국 먹거리를 선보인다.

오는 26일까지 홈플러스는 행사 대상 품목을 행사카드로 3만원 이상 결제한 고객에게 2000원 상품권을 증정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품목별로는 호주산 블랙앵거스 소고기 전품목, 캐나다산 돈육 전품목을 마이홈플러스 회원 대상으로 각각 최대 40%, 최대 50% 할인해 판다.

칠레산 씨없는 청/적포도는 원플러스 원(1+1) 판매, 미국산 블랙라벨 오렌지는 행사카드 구매 시 4000원 할인 판매한다. 페루산 흰다리 새우, 모리타니아산 데친문어는 마이홈플러스 회원 대상 각각 30%, 40% 할인가에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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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슈퍼 전농점을 찾은 소비자가 끝장상품을 살펴보고 있다.



◇ 롯데마트 축산물 최대 50% 할인, 롯데슈퍼 최저가 ‘끝장상품’

롯데마트는 창립 25주년 기념 역대급 할인 행사 2탄 ‘롯키데이’를 오는 26일까지 진행한다.

먼저 엘포인트(L.POINT)회원을 대상으로 축산물 최대 50%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지리산 한우’, ‘강원 한우’ 등을 포함한 ‘브랜드 한우 등심·국거리·불고기(각 100g·냉장)’를 40% 할인 판매하며, ‘미국산 소 우삼겹·토시살(각 400g·냉장)’은 50% 할인 혜택을 제공해 각 6990원, 1만 4900원에 선보인다.

또한 ‘캠핑 필수 아이템 양념 칼집 목심구이(1kg·냉장)’과 ‘수원식 양념 돼지 왕갈비 구이(800g, 냉장)’도 50%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항공직송으로 신선함을 더한 ‘캐나다산 삼겹살·목심(각 100g·냉장)’은 각 1590원, 1390원에 준비했다.

롯데슈퍼는 고물가에 따른 소비자들의 부담을 덜기 위해 연중 최저가 ‘끝장상품’을 선보인다.

끝장상품이란 연간 판매데이터를 토대로 소비자가 수요가 높은 신선 식품을 선정해 업계 대비 연중 최저가격으로 공급하는 롯데슈퍼 단독 기획 상품이다.

롯데슈퍼는 오는 20일부터 26일까지 유진점을 포함한 6개점에서 오이와 버섯, 돼지고기 등 끝장상품 총 20종을 선보일 예정이다.

대표상품으로 ‘다다기오이(개 ·국산)’ 690원, ‘햇양파(3kg·국산)’는 5990원, ‘느타리버섯(200g·국산)’은 850원에 판매하고 ‘한돈 뒷다리살(찌개·제육용)’과 ‘한돈 등심·안심덩어리’를 100g당 각 990원, 1190원에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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