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택 남양주시의회 의장 20일 제43회 장애인의날 기념행사 축사. 사진제공=남양주시의회 |
이날 행사에는 김현택 남양주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박윤옥-정현미-손정자 남양주시의원, 남양주시장, 유관기관장, 장애인 및 가족, 자원봉사자 등 1000여명이 참석했으며 ‘우리 함께’라는 주제 아래 마라톤대회, 기념식, 상상한마당축제 순으로 진행됐다.
마라톤대회는 장애인과 가족이 한 조가 돼 400여명이 남양주체육문화센터 일원 1.4㎞ 구간을 달렸다. 김현택 의장은 발달장애인과 한 조가 되어 함께 손을 잡고 마라톤에 동참했으며, 레이스에 참가한 장애인과 가족을 격려했다.
이어 열린 기념식에는 장애인 복지증진을 위해 헌신해온 모범장애인 및 장애인 복지 유공자 표창 시상이 이뤄졌다. 행사에 참석한 시의원들은 표창을 수여하며 어려운 상황에서도 묵묵히 장애인 복지에 헌신해온 수상자를 아낌없이 응원했다.
김현택 의장은 축사를 통해 "장애인이 차별 없이 평등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1명 동료의원과 함께 힘을 합쳐 지속적인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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