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0일,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열려..다양한 행사 매련
온종일, 낮에는 문화예술 체험과 밤에는 콘서트 관람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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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용인문화재단 |
재단에 따르면 이번 축제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재단에서 4년 만에 열리는 대규모 축제인 만큼 ‘용인시민의 하루를 책임지는 피크닉 축제’는 슬로건에 맞춰 아침부터 저녁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해 용인시민의 오감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주간에는 △모바일 카트라이더 대회 △가족 운동회 △가족과 함께하는 피크닉 그림그리기 대회 △힐링 체험부스(그린·사이언스·조아용·아트러너) △아임버스커 아티스트 버스킹 등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문화예술 체험 프로그램 위주로 운영된다.
야간 프로그램은 △용인시립합창단 △아임버스커 아티스트 퓨전국악 The 리음 △경희대학교 익스트림 △록 밴드 로맨틱펀치 △크로스오버 그룹 라포엠 △감성 듀오 멜로망스 콘서트로 구성됐다.
특히 주간 프로그램인 모바일 카트라이더 대회와 가족 운동회는 사전 접수 개시와 함께 폭발적인 반응을 보여 사전 접수가 마감됐으며 축제 당일 선착순 현장 접수도 진행해 사전에 신청하지 못한 관람객들의 아쉬움을 달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NH농협은행과 함께하는 피크닉존’을 구성해 텐트 1000여 개를 준비했다.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사전 예약이 가능하며 3만원 상당의 텐트를 단돈 2000원에 이용할 수 있는 혜택이 제공된다.
이는 축제 일주일 전부터 당일까지 시 관내에서 사용한 1만원 상당의 영수증을 지참해 당일 현장 수령 시 증빙하면 되는 방식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되고자 하는 주최 측의 의지를 담아냈다.
이번 ‘피크닉 페스티벌’의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운영되며 관람객들의 교통 편의를 위해 임시 주차장을 확보해 용인시청부터 용인미르스타디움까지 셔틀버스가 운행될 예정이다.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sih31@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