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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의회 283회 임시회. 사진제공=안양시의회 |
안양시가 제출한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은 당초 예산보다 892여억원이 증액된 1조 8182억원이다. 안양시의회는 21일부터 26일까지 상임위원회 별로 2023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예비심사를 진행한 뒤 27일부터 5월1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종합심사를 통해 예산안을 확정할 예정이다.
그밖에 안건으로는 총무경제위원회는 ‘안양시 민관협치 활성화를 위한 기본 조례안’ 등 8건을 처리하며, 보사환경위원회가 ‘안양시 지역아동센터 운영 및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8건을, 도시건설위원회는 ‘안양시 공동주택 경비원 인권 증진 조례 일부개정안’ 등 4개 안건을 각각 다루게 된다.
최병일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시민 일상회복과 민생경제 지원을 위해 추경안이 편성된 만큼 이번 추경예산안이 꼭 필요한 곳에 적정하게 편성됐는지 꼼꼼하게 검토할 것"이라며 "추경예산안뿐만 아니라 각종 조례 및 안건 역시 면밀히 검토해 시민 피부에 와 닿는 의정활동을 펼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본회의에는 안양시 관내 안일초등학교 6학년 학생 24명이 방문해 시의원들 환영을 받았으며, 시의회 운영을 직접 방청해 지방의회 대한 관심을 높였다.
kkjoo0912@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