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동반성장 협력사업’ 대출이자 감면율 2.6%로 대폭 확대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04.21 10:54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대출 지원과 이자 감면 동시 진행

[크기변환]수원시청 전경

▲사진제공=수원시

경기 수원시와 IBK기업은행이 21일 ‘동반성장 협력사업’ 대출 이자 감면율을 종전 최대 2.1%에서 2.6%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동반성장 협력사업은 시와 기업은행이 130억원의 대출 재원을 마련해 운전자금 마련에 어려움을 겪는 관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대출을 지원하고 이자를 감면해 주는 사업이다.

시는 최근 고금리로 자금확보와 이자 부담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기업은행과 재협약을 해 대출금리 감면율을 2.6%까지 확대했다.

중소기업은 최대 2억원, 소상공인은 최대 5000만원 대출할 수 있으며 기간은 기본 1년이고 최대 3년까지 연장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시 홈페이지 ‘공고·공시’ 게시판에서 확인하거나 가까운 기업은행에 문의하면 된다.

수원시 관계자는 "감면금리 확대가 기업의 경영자금 확보와 대출부담 해소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중소기업육성자금 융자사업, 특례보증 지원사업 등 기업에 다양한 금융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수원=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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