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신규공직자 향해 "늘 깨어있는 공무원, 전형적이지 않은 공무원 돼야!"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04.21 17:53

"능력 있고 헌신적인 공직자로서 경기도청 이끌어갈 거라 확신"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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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페북 캡처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21일 신규공직자 39명에게 임용장을 수여하면서 "늘 깨어있는 공무원, 전형적이지 않은 공무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날 자신의 SNS에 올린 < 공직자의 삶, 오늘부터 1일 >이란 제목의 글에서 이같이 언급하면서 신규 임용 공직자들에게 당부했다.

김 지사는 글에서 "신규공직자 39명에게 임용장을 수여했다"면서 "25세부터 44세까지 저마다 다양한 경험과 사연을 가진 신규공직자들이 첫걸음을 내딛는 흐뭇한 자리였다"고 적었다.

김 지사는 이어 "처음으로 도지사인 제가 직접 임용장을 수여했다"면서 "이전에는 소속 실·국장이 개개인에게 임용장을 전달했었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또 "41년 전 공직에 첫발을 내디딘 경기도 최고참 공직자로서 후배들을 직접 축하해주고 싶었다"면서 "100여명의 가족과 지인들이 함께 자리해주신 것도 처음이었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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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페북 캡처

김 지사는 그러면서 "그동안 사랑해주시고, 키워주시고, 보살펴주신 가족들과도 의미 있고 소중한 시간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이었다"면서 "열심히 일하십시오. 즐겁게 사십시오. 늘 깨어있는 공무원, 전형적이지 않은 공무원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김 지사는 끝으로 "많은 선배처럼 능력 있고 헌신적인 공직자로서 경기도청을 함께 이끌어갈 거라 굳게 믿는다"고 강조했다.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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