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여제’ 박인비, 결혼 9년 만에 첫딸 출산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04.24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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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비가 21일 첫 딸을 낳았다.KLPGA

‘골프여제’ 박인비가 첫딸을 출산했다.

박인비는 "건강한 딸 출산했습니다. 저도 아이도 건강합니다"라고 22일 SNS에 직접 소식을 전했다.

박인비는 21일 오전 10시43분 3.75㎏ 딸을 안았다.

이어 그는 "둘이 병원에 도착해 24시간 만에 세 명이 되었습니다. 행복하게 잘 지내겠습니다"고 엄마가 된 소감을 전하며 "정말 많은 분이 축하해주셔서 너무너무 고맙습니다"고 말했다.

박인비의 2세 탄생에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와 골프다이제스트, 골프위크 등도 팬들에게 이 소식을 전하며 함께 축하했다.

박인비는 2007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 데뷔해 메이저대회 7승을 포함해 통산 21승을 거뒀다. 아시아 선수 최초이자 여자골프 역사상 7번째로 5대 메이저 대회 중 4개 대회에서 우승하며 ‘커리어 그랜드 슬램’을 달성하기도 했다.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는 금메달을 목에 걸어 4대 메이저 대회 우승과 올림픽 금메달을 합친 ‘골든 커리어 그랜드슬램’이라는 최고의 업적을 이뤘다.

박인비는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출신인 스윙 코치 남기협 코치와 2014년 결혼했으며, 지난해 12월 임신 소식을 알리고 국내에 머물며 휴식을 취했다.

LPGA투어는 출산한 선수에게 2년 간 투어 카드를 유예해주기 때문에 박인비는 2025년 4월까지 시드를 유예할 수 있다. 복귀 시점은 미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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