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주택도시공사, 매입임대 46가구 공급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04.24 09:28

수원 등 12개 시 거주 저소득층 대상 내달 15일부터 4일간 신청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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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주택도시공사 전경 사진제공=GH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24일 도내 취약계층의 주거안정을 위해 매입임대 주택 46가구를 오는 5월 공급한다고 밝혔다. 매입임대주택은 다세대·다가구·오피스텔 등 기존주택을 매입해 개ㆍ보수 후 시중 시세보다 저렴한 임대료로 공급하는 것이다.

이번에 공급되는 매입임대 주택은 모두 46가구로 광주·남양주·동두천·성남·수원·시흥·안양·용인·의정부·파주·평택·화성 등 12개 시에 분포돼 있다.

입주자격은 당해 가구 월평균 소득이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 평균소득의 150%이하 무주택 세대구성원이다. 입주자격이 당초 월 평균소득의 70%이하에서 확대됐다.

입주신청은 오는 5월 15일부터 같은달 18일까지 등기우편 접수로 진행한다. 자세한 내용은 GH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임대료는 주변 시세의 30% 수준이며 계약기간은 최초 2년에 재계약 요건 충족시 최대 20년간 거주 가능하다..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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