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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최윤홍 부산시교육청 부교육감이 학교 급식종사자 근무 개선을 위한 긴급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강세민 기자. |
부산시교육청은 24일 오후 2시 최윤홍 부산시교육청 부교육감이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2024년부터 3년간 매년 100명씩 총 300명 규모 인력 추가 배치 △2026년까지 조리흄으로 인한 급식종사자 폐질환 예방을 위한 작업환경 환기시설 전면교체 △조리기구 전기식 교체 등을 약속했다. 총 소요 예산은 2026년까지 1600억 원이다.
또한, 시교육청은 학교 급식종사자 폐암 검진(폐CT) 대상을 신규채용자까지 전면 확대한다. 1차 검진비는 실비 전액 지원, 1차 검진 후 이상 소견자 2차 검진비 전액 지원, 추가 필요검사비의 경우 최대 300만원 내 실비 지원한다.
특히 하윤수 교육감을 비롯한 간부 공무원들은 1일 체첨을 통해 아침 검수, 조리, 배식, 세척 등 급식 전 과정을 확인할 예정이다.
하윤수 부산시교육감은 "앞으로 학교 급식종사자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semin3824@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