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수현 양주시장 양주1동 전통문화체험 격려방문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04.24 23:03
양주1동 주민자치위원회 전통문화체험 개소식

▲양주1동 주민자치위원회 전통문화체험 개소식. 사진제공=양주시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강수현 양주시장은 양주1동 주민자치위원회가 21일 유양동 문화쉼터 체험장에서 5~7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무료 전통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개소식에 참석해 참여자를 격려했다.

이날 백석읍 소재 어린이집 어린이 30여명은 궁중복식 체험과 딱지치기, 투호놀이 등 전통놀이에 대한 설명을 듣고 체험을 진행하며 옛 전통을 계승하고 즐길 수 있는 시간을 보냈다.

어린이집 관계자는 "아이들이 쉽게 접하지 못하는 궁중의복도 입어보고 전통놀이도 하며 전통문화를 느끼는 뜻 깊은 시간을 보낼 수 있게 해줘 감사하다"고 말했다.

박영숙 양주1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어린이들이 전통문화를 체험하면서 아름다운 한복과 전통놀이에 관심을 갖게 되어 기쁘다"며 "많은 어린이가 체험할 수 있도록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양주1동 주민자치위원회 전통문화체험 개소식

▲양주1동 주민자치위원회 전통문화체험 개소식. 사진제공=양주시

강수현 시장은 "디지털 문화에 익숙한 요즘 아이들에게 전통문화가 점점 잊히고 멀어지고 있는데, 이번 전통문화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이 궁중복식과 전통놀이에 대한 관심과 의미를 발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10월까지 매주 화-금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운영하며, 무료로 조선시대 궁중복식 체험과 투호놀이, 제기차기 등 전통놀이 체험할 수 있다. 체험을 원하는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은 양주1동 주민자치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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