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도현, '더 글로리' 넘어 '나쁜엄마'로 인생캐 목표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04.26 16:15
JTBC 수목드라마 나쁜엄마 제작 발표회 이도현_02

▲드라마 ‘더 글로리’를 통해 대세로 등극한 배우 이도현이 새 작품 ‘나쁜엄마’로 돌아온다.JTBC

JTBC 수목드라마 나쁜엄마 제작 발표회 라미란 이도현 _02

▲JTBC 새 수목드라마 ‘나쁜엄마’의 주연 배우 라미란과 이도현이 26일 열린 드라마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JTBC



배우 이도현이 넷플릭스 드라마 ‘더 글로리’를 통해 대세로 등극하고 그 기세를 JTBC 새 수목드라마 ‘나쁜엄마’로 이어간다.

이도현은 첫 방송 당일인 26일 열린 ‘나쁜엄마’ 온라인 제작발표회에서 자신이 맡은 최강호 캐릭터에 대해 "냉혈 검사와 해맑은 아이 사이 극적 변화를 오가는 것이 쉽지 않았다"고 털어놓았다.

‘나쁜엄마’는 자식을 위해 악착같이 나쁜 엄마로 살아가는 진영순(라미란 분)과 뜻밖의 사고로 아이가 되어버린 아들 최강호(이도현 분)가 잃어버린 행복을 찾아가는 감동 코미디극이다. 극중 최강호는 냉철한 검사에서 하루 아침에 7세 아이가 되어버린다.

이러한 설정에 따라 이도현은 극과 극의 인물을 동시에 표현해야 하는 어려움을 솔직하게 밝혔다.

하지만 캐릭터를 만들어가는 과정의 고민은 길게 이어지지 않았다. 엄마 역을 맡은 선배 라미란의 존재에 큰 힘을 얻었다.

이도현은 "라미란 선배와 상의를 많이 하면서 어린아이의 모습을 진정성 있게 표현하려고 노력했다"며 "라미란 선배와 함께 연기하며 7살 어린 아이로 돌아간 듯 밝아졌다"며 라미란과의 완벽한 호흡을 자랑했다.

이에 라미란은 "이도현은 최고의 파트너"라고 화답했다.

라미란도 인정한 이도현의 열연은 새로운 인생 캐릭터 등장을 기대하게 한다.

그동안 ‘스위트홈’ ‘오월의 청춘’ ‘18어게인’ 등에서 다양한 캐릭터를 맡으며 연기 스펙트럼을 넓혀온 그는 ‘더 글로리’의 주여정 캐릭터를 통해 정점을 찍었다.

이도현은 "여정과 강호는 아예 다르다"며 "강호는 잘 컸지만 나쁜 아들의 모습도 보여지는 다채로운 인물"이라고 소개했다.

끝으로 이도현은 "‘나쁜엄마’는 사람 냄새 나는 드라마로 시청자분들이 재미는 물론 향수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며 "드라마를 통해서 엄마나 주변 친구들에게 전화를 한번씩 하게 되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권금주 기자 kjuit@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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