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문화욕구 조사 연구모임’ 연구용역 착수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04.28 00:27
남양주시의회 26일 시민 문화욕구 조사 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남양주시의회 26일 시민 문화욕구 조사 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사진제공=남양주시의회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남양주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남양주 시민 및 문화예술인 문화욕구 조사연구모임’은 26일 시의회 소회의실에서 정책연구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남양주시 문화정책 방향을 수립하기 위한 정책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서다.

이날 착수보고회는 박윤옥 대표의원을 비롯해 연구단체 소속 의원들과 연구용역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용역에 대한 착수 보고와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연구용역은 약 5개월간 진행되며, 남양주시민 문화욕구 조사와 문화예술인 인터뷰를 통해 남양주 문화생태계를 분석하고 남양주시 문화기반을 조성하기 위한 법-제도를 제시할 예정이다.

박윤옥 연구모임 대표의원은 "우리 시는 급격한 팽창으로 현재 인구가 74만명에 육박하고 있으나 이에 걸맞은 문화 인프라가 부족한 상황"이라며 "이번 용역을 통해 우리 남양주의 문화역량을 높이고 대도시에 걸맞은 문화정책을 수립하는데 필요한 기초적인 정책 기반을 만들 수 있도록 동료의원들과 같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양주 시민 및 문화예술인 문화욕구 조사 연구모임’은 박윤옥 의원을 대표의원으로 김현택 의장, 박경원, 한송연, 이수련, 이진환, 손정자 의원 등 7명 의원이 남양주시 문화역량을 높이기 위한 정책 방향을 모색하고자 올해 4월 결성돼 활동하고 있다.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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