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쉬자파크 생태사진전 개최…어린이날 기념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04.28 08:05
양평쉬자파크 생태사진전 리플릿

▲양평쉬자파크 생태사진전 리플릿. 사진제공=양평군

[양평=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양평군은 5월5일 어린이날을 맞이해 연간 7만명이 방문하는 산림문화휴양단지 ‘양평쉬자파크’에서 특별한 생태사진 전시를 개최한다.

이번 사진전은 ‘쉬자파크 자연생태 이야기’라는 타이틀로 오는 5월5일부터 7일까지 사흘 동안 진행되며, 쉬자파크에 살고 있는 다양한 곤충을 전문 사진작가가 직접 촬영한 작품들이 전시된다.

알락하늘소, 녹색박각시, 왕바구미, 몸노랑풀잠자리, 멋쟁이딱정벌레, 왕풍뎅이, 장수풍뎅이, 검정송장벌레, 큰새똥거미 등 다양한 곤충의 생동감 넘치는 모습과 함께 곤충별로 학습할 수 있는 내용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현재 ‘양평쉬자파크’에는 튤립-수선화 등 아름다운 꽃이 피어있고 가족단위 방문객이 쉴 수 있는 휴게공간이 조성돼 가정의달 어린이날을 맞아 많은 방문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양평쉬자파크

▲양평쉬자파크. 사진제공=양평군

정재경 양평군 정원산림과장은 "많은 가족이 도시 공해를 벗어나 청정지역 양평쉬자파크를 방문해 생태사진 전시와 숲속음악회를 즐기며 힐링이 되는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5월5일 오후 3시부터 양평쉬자파크 야외공연장에서 자연과 사람을 테마로 한 전문 클래식 오케스트라의 숲속음악회가 열릴 예정이다.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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