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의회 안산시 조례 정비용역 돌입 ‘초읽기’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04.29 06:52
안산시의회 ‘조례정비 연구모임’ 28일 2차 간담회 개최

▲안산시의회 ‘안산시 조례정비 연구모임’ 28일 2차 간담회 개최. 사진제공=안산시의회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안산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안산시 조례정비 연구모임’이 28일 시의회 대회의실에서 2차 간담회를 갖고 주요 현안을 집중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연구모임 소속 김진숙 이지화 김재국 박은정 의원을 비롯해 안산시 의정협력팀 및 안산시의회 입법지원팀 관계자가 참석했다. 의원들은 현재 추진 중인 ‘안산시 조례 제정-개정-폐지 등 자치법규 정비연구용역’ 과업 지시서를 간담회에서 농밀하게 검토하고 향후 일정을 협의했다.

특히 의원들은 이번 연구용역은 총 525개 안산시 조례를 대상으로 수행하는 만큼 연구인력과 용역기간을 충분히 확보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또한 조례 현황 분석과 상위법령 미반영 조례 및 필수조례 정비를 시행하고 나아가 우수조례 발굴 정례화를 검토하기로 했다.

아울러 연구용역에 시의원 및 의회사무국 관계자에 대한 자치입법 교육을 포함하는 사안과 향후 연구과제 심화를 위해 실시할 벤치마킹 일정도 조율을 마쳤다.

집행부 관계자는 안산시 모든 조례를 대상으로 이뤄지는 이번 용역 중요성에 대해 인식을 같이하고 집행부 내 이런 소식을 전하고 의원연구단체 활동에 적극 협조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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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의회 ‘안산시 조례정비 연구모임’ 28일 2차 간담회 개최. 사진제공=안산시의회

김진숙 연구모입 대표의원은 "의원연구단체로서 안산시 모든 조례를 정비하고 보완하는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며 가장 실효성이 높은 연구가 될 것으로 본다"며 "동료 의원들과 연구활동에 더욱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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