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운정호수공원 음악분수 5월부터 선봬

▲파주 운정호수공원 음악분수. 사진제공=파주시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파주시는 ‘운정호수공원 음악분수’를 월요일을 제외한 평일과 주말-휴일 주간에는 12시30분~13시30분, 야간에는 시간대를 탄력적으로 운영해 8월까지 20시~20시40분, 9-10월에는 19시30분~20시10분까지 40분간 운영할 계획이다.

음악분수는 음악 내용과 분위기에 따라 다양한 높이와 모양의 물줄기를 분출해 마치 리듬에 맞춰 노래를 부르는 듯한 모습을 연출한다. 모든 세대와 관람객이 공감할 수 있도록 파주시는 설문조사를 실시해 가요, 팝송, 동요, 클래식 등 다양하게 음악을 편성했으며, 작년보다 32곡이 추가돼 총 42곡으로 구성됐다. 특히 테마가 있는 음악 편성으로 계절별 음악, 어린이날(동요), 미리 듣는 성탄 캐럴 등으로 특별한 음악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파주 운정호수공원 음악분수. 사진제공=파주시

김경일 파주시장은 29일 "운정호수공원 음악분수가 파주시민에게 즐거움과 힐링을 선사하는 지역 명소로 자리매김하길 희망한다"며 "안전하게 공연이 진행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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