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지정타 무인민원발급기 연장운영…5월31일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04.30 01:08
과천시 갈현동 현장민원실

▲과천시 갈현동 현장민원실. 사진제공=과천시

[과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과천시는 지식정보타운(지정타) 입주 주민의 행정편의를 위해 설치한 갈현동 현장민원실 무인민원발급기를 오는 5월1일 개소하는 갈현동 임시청사로 곧바로 이전하지 않고 5월31일까지 연장 운영한다.

과천시는 당초 갈현동 임시청사 개소에 맞춰 해당 무인민원발급기를 이전해 운영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기존 설치된 장소 인근에 공동주택 단지들이 모여있어 입주 주민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이같이 결정했다.

과천시는 향후 지식정보타운 공공주택지구 내 옥외부스형 무인민원발급기를 설치해 24시간 운영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30일 "시민 행정편의 증진을 위해 다양한 방안을 고민하고 추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과천시 관내에는 주민등록등-초본 등 118종 서류 발급이 가능한 총 15대 무인민원발급기가 운영되고 있다. 시청 민원실, 원문동 행정복지센터, 별양동 주민센터, 문원동 주민센터 및 이마트 과천점 등 5곳은 24시간 이용이 가능하다.
kkjoo0912@ekn.kr

강근주 기자 기사 더 보기

0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