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 기술의 정책적 활용 방안 등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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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가 도의원과 사무처 직원들을 상대로 ChatGPT 특강을 실시했다. 사진제공=경기도의회 |
도의회에 따르면 이번 특강은 최근 급격한 발전을 이룬 ChatGPT 관련 이해를 높이고 인공지능 기술의 발전과 활용에 대한 의회 차원의 대비를 강화하기 위해 "ChatGPT의 현재와 미래"라는 주제로 약 2시간 동안 실시됐다.
특강 강사로는 최근 카카오톡과 연계해 ChatGPT를 사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작, 운영하고 있는 ‘업스테이지(대표: 김성훈)’의 이활석 CTO(최고기술책임자)를 초청했으며 기술자의 관점에서 현재 실질적으로 활용 가능한 인공지능 기술에 대한 다양한 사례를 제시했다.
강의 주요 내용은 △ 인공지능 개념 △ ChatGPT의 원리, 장점 및 한계 △ ChatGPT 활용 사례 △ 경기도의회 정책적 활용 방안 등이 다루어졌다.
교육에 참석한 사무처 직원은 이번 특강을 통해 ChatGPT에 대해 면밀하게 학습할 수 있었고 향후 인공지능 기술의 발전 방향과 관련 산업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통해 지방정부 차원에서의 예산 지원과 법적·제도적 뒷받침을 위한 입법적인 준비 등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다며 이번 특강에 대한 만족감을 표명했다.
강의를 마친 후 이어진 질의 응답 시간에는 ChatGPT의 실무적인 활용 및 인공지능의 발전 방향 등에 대한 심도 있는 질문들이 쇄도했으며 긴 시간동안 여러가지 논의가 이루어졌다.
한편 도의회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사회 주요 트렌드 관련 교육을 추진할 예정이며 오는 5월에는 결산심사를 대비한 직무역량강화 특강을 실시할 예정이다.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