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호우 예보로 시청 1층 로비에서 열려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무료로 제공 ‘방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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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청 전경 사진제공=오산시 |
올해로 18회를 맞이하는 오산시 어린이날 축제 한마당은 2017년부터 오산시 어린이의회가 기념식 및 축제 프로그램 기획에 직접 참여해 의미를 더하고 있다.
당초 이번 어린이날 행사는 코로나 거리두기 해제로 시청 광장 무대를 중심으로 다양한 댄스 및 공연 및 16종 체험프로그램, 깡통기차 및 미니바이킹 놀이시설 등 대규모로 열릴 예정이었다.
하지만 오는 4일부터 6일까지 내린 호우특보로 인해 시청 1층 로비에서 열릴 예정이며 실내에서 진행할 이번 행사에서도 즐길거리는 충분하다.
기념식을 시작으로 마술·버블·청소년댄스 공연이 예정돼 있으며 페이스 페인팅·사탕 목걸이 만들기·힐링파우치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무료로 제공할 방침이다.
오산시 관계자는 "아이들이 행복한 오산 만들기 일환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알차게 준비한 행사이니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여 행복한 가정의 달 5월을 만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