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국힘 남양주시을 지역현안 해법공유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05.04 00:26
남양주시-국민의힘 남양주시을 3일 당정협의회 개최

▲남양주시-국민의힘 남양주시을 3일 당정협의회 개최. 사진제공=남양주시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남양주시는 3일 시청 여유당에서 국민의힘 남양주시을 당원협의회와 지역 현안을 공유하고 해법을 적극 모색하기 위한 당정협의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해 국민의힘 남양주시을 당원협의회 곽관용 운영위원장과 운영위원, 지역 시의원, 집행부 관계부서 공무원이 참석해 진접읍-오남읍-별내면-별내동 등 지역별 현안 12건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펼쳤다.

당정협의회는 △33-1 버스 관련 주민불편 해결 △펀그라운드 및 어린이비전센터 접근성 개선 △보육시설-방과후 돌봄 정책 점검 △노인복지관 운영 프로그램 확대 △마당바위 공원 조성 관련 민원 청취 △오남천-어람천 정비 등 지역 현안에 대해 다각적인 해결책을 모색했다.

남양주시는 각종 현안에 대해 주민의견을 충분히 수렴하고 불편사항이 발생하지 않도록 대책 마련에 힘쓰겠다는 뜻을 밝혔으며, 제도개선 및 중앙정부 차원의 지원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선 당-정이 힘을 합쳐 적극 건의하기로 했다.

남양주시-국민의힘 당정협의회 개최- 주광덕 남양주시장

▲남양주시-국민의힘 남양주시을 3일 당정협의회 개최- 주광덕 남양주시장. 사진제공=남양주시

남양주시-국민의힘 당정협의회 개최- 곽관용 당협위원장

▲남양주시-국민의힘 남양주시을 3일 당정협의회 개최- 곽관용 당협위원장. 사진제공=남양주시

특히 주광덕 시장은 시민생활과 직결된 교통 불편, 공원-하천 환경관리 등에 대해 현장점검을 통한 모니터링을 수시로 진행하고, 후속조치가 즉각 이뤄질 수 있도록 철저한 관리-감독을 당부했다.

또한 다함께돌봄센터 설치 기준으로 인한 사각지대 발생과 거주지에 따른 서비스 불균형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촘촘한 복지정책을 모색하고 시정 관심을 바탕으로 합리적이고 생산적인 의견을 제시하면서 시정에 적극 참여하는 시민을 격려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주광덕 시장은 "시민시장시대를 맞아 시민 참여가 정책이 되는데 앞장서며, 타운홀 미팅을 통해 시민 목소리를 듣고 시정 홍보의 소통창구가 돼줘 감사하다"며 "당정협의회가 남양주 슈퍼성장시대를 견인하는데 좋은 플랫폼이니 앞으로도 격의 없는 열린 소통으로 시민 의견과 현안을 심도 있게 논의해나가자"고 말했다.

곽관용 운영위원장은 이에 대해 "올해 3월부터 타운홀 미팅을 통해 시민 의견을 들어왔으며, 오는 6월부터 시작되는 2차 타운홀 미팅에서 오늘 협의회 결과를 공유하겠다"며 "작년 1차 당정협의회가 현안을 공유하는 자리였다면 오늘 2차 당정협의회는 지역 현안에 대한 세부적인 실천방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됐다"고 화답했다.

남양주시-국민의힘 남양주시을 3일 당정협의회 개최

▲남양주시-국민의힘 남양주시을 3일 당정협의회 개최. 사진제공=남양주시

한편 남양주시는 작년 11월 1차 당정협의회에서 4개 읍면동 현안을 면밀히 살펴봤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과 숙원사업 해결을 위해 당-정 간 소통 및 협조체계를 지속 유지해나갈 예정이다.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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