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2023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본상을 수상한 HD현대인프라코어의 10t급 디벨론 불도저. 사진=HD현대인프라코어 |
iF 디자인 어워드는 1953년부터 독일 인터내셔널 포럼에서 주관하는 대회로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힌다. 올해 iF 디자인 어워드에는 56개국 1만1000여 점의 작품이 출품됐으며, HD현대인프라코어는 제품 디자인 분야 수송 디자인 부문에서 본상을 수상했다.
HD현대인프라코어가 출품한 ‘불도저’는 소형 건설기계에서 가시성이 매우 중요하다는 점을 부각한 디자인으로 호평을 받았다. 전자 냉각 시스템을 차량 뒤에 장착, 전면 엔진룸을 콤팩트하게 만들어 운전자들이 토공판을 더 잘 볼 수 있으며 우수한 가시성을 확보했다. 또한 운전자가 작업 영업을 쉽게 볼 수 있도록 더 좁은 차제 디자인을 적용했다.
조영철 HD현대인프라코어 사장은 "건설기계 ‘글로벌 TOP 5’로 도약하는 데는 각 사의 브랜드 가치를 온전히 담아 고객의 마음에 전할 수 있는 디자인이 매우 중요한 차별점"이라며 "새로운 공간에서의 협업을 통한 시너지가 기존과 다른 혁신적인 도전들을 많이 이끌어낼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