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미취업청년 자격시험 응시료 30만원 지원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05.05 09:28
군포시청 전경

▲군포시청 전경. 사진제공=군포시

[군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군포시는 작년부터 시책으로 추진해온 미취업 청년 어학-자격시험 응시료 지원을 올해부터 경기도 신규 사업인 ‘경기청년 역량강화 기회지원 사업’으로 확대 추진한다.

신청 기준은 올해 1월1일부터 경기도에 거주하면서 신청일 기준 군포시에 거주하고 있는 만19세~39세(1983년 1월2일부터 2004년 1월1일까지 출생)로 시험 응시일 기준 미취업 청년이다.

토익 등 어학 19종, 한국사, 국가기술자격 544종, 국가공인 민간자격 95종에 대해 청년 1인 연 3회, 회당 최대 10만원 실비(최대 연 30만원)까지 지원한다. 응시료 지원 신청은 상-하반기로 나눠 신청할 수 있으며, 예산이 소진되면 선착순 마감될 수 있다.

올해 상반기 신청은 5월1일부터 6월30일까지 경기도 일자리재단 통합접수시스템(잡아바 어플라이)에서 올해 1월1일부터 6월30일까지 응시한 시험에 대해 신청할 수 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5일 "이번 사업으로 취업준비 청년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청년 역량 강화 기회를 제공해 취업활동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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