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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5일 어린이날 축제 현장. 사진제공=안양시 |
전장 6.2m, 날개폭 7.6m, 높이 2.7m 1인승 드론택시 OPPAV(Optionally Piloted Personal Air Vehicle)’가 이날 제101회 어린이날 축제 ‘얘들아 노올자’를 기념해 안양시청 본관 로비에 설치됐다.
OPPAV는 정부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 개발 중인 전기동력 수직이착륙기로, 현대차-베셀에어로스페이스-두타기술 등이 개발에 참여하고 있다. 현재 세계 각국은 경쟁적으로 차세대 교통수단으로 도심항공교통(UAM, Urban Air Mobility) 상용화를 연구 중이다. 최대이륙중량이 650kg에 달하는 드론 택시를 가까이에서 실제로 본 아이들은 "크고 멋지다", "실제로 비행하는 걸 빨리 보고 싶다"며 감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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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5일 어린이날 축제 현장. 사진제공=안양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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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5일 어린이날 축제 현장. 사진제공=안양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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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5일 어린이날 축제 현장. 사진제공=안양시 |
드론택시 전시 외에도 탱크 운전을 해볼 수 있는 가상현실(VR), 안양 9경을 퍼즐로 맞춰보는 확장현실(XR) 등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시청 강당에서 열린 기념식에서 수도군단 군악대, 해밀지역아동센터 뮤지컬, 택견 퍼포먼스 등 축하공연과 역사가족 퀴즈 등이 진행됐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기념식에서 "아이들에게 행복한 기억을 줄 수 있는 사회를 만드는 것이 미래를 위한 길"이라며 "세상을 변화시킬 동력이자 우리 미래인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갖고 성장해 나갈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우리 역할"이라고 말했다.
안양시는 이날 만12세 이하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종합운동장(안양수영장-안양빙상장), 호계체육관(배드민턴장-탁구장-볼링장), 호계복합청사 수영장, 박달복합청사 수영장을 무료로 개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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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5일 어린이날 축제 현장. 사진제공=안양시 |
kkjoo0912@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