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전장군 노국공주 축제 중 전통혼례로 ‘두 커플 결혼’ 혼례 치러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05.06 18:06
축제 중 전통혼례로 두 커플 결혼 골인

▲축제 중 전통혼례로 두 커플 결혼식을 오렸다.(제공-안동시)

제50회 차전장군 노국공주 축제 기간 중 6일 안동 웅부공원 영가헌에서 전통혼례가 진행됐다.

안동시 관내 거주하는 실제 커플 두 쌍이 전통방식으로 혼례를 치러 가정을 이루며 백년해로를 가약했다.

가족·친지들의 참여 속에 축하를 받으며 아름다운 한복을 입고 친영례, 전안례, 교배례, 합근례 순으로 옛법을 따라 치러졌다.

축제 중 전통혼례로 두 커플 결혼 골인

▲축제 중 전통혼례로 결혼식을 치렀다.(제공-안동시)

이번 혼례는 안동여성청년유도회가 진행하고 강일호 성균관 부관장과 박춘조 안동여성청년유도회장 명의로 쓴 혼인서약 및 성혼선언문도 증정했다.

특히, 권기창 안동시장과 권석환 안동문화원장이 참석해 부부의 결혼을 축하하고 행복한 미래를 응원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 가족과 가족이 만나는 인륜의 시작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서로 이해하고 이웃들과 더불어 살아가며 기쁨과 행복으로 가득한 가정을 이루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jjw580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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