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올해 첫 당정협의회 개최…현안해법 모색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05.06 22:42
구리시 2023년 제1회 당정협의회 개최

▲구리시 3일 2023년 제1회 당정협의회 개최. 사진제공=구리시

[구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구리시와 국민의힘 구리시당원협의회는 시정 주요 현안사업 공유 및 지역발전 해법 모색을 위한 ‘2023년 제1회 당정협의회’ 회의를 3일 여성행복센터에서 개최했다.

이날 당정협의회는 백경현 구리시장을 비롯해 주요 간부들과 나태근 국민의힘 구리시 당협 위원장, 이은주 경기도의원, 김용현-김한슬-이경희 시의원, 당협 위원회 운영위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구리시 2023년 제1회 당정협의회 개최

▲구리시 3일 2023년 제1회 당정협의회 개최. 사진제공=구리시

이날 회의는 토평동 한강변 개발을 통해 첨단 일자리가 넘치는 자족형 도시를 건설하는 ‘토평동 스마트 그린시티 조성’과 베드타운에서 미래형 첨단산업도시로 획기적 발전을 도모하는 ‘구리테크노밸리 사업’ 등 민선8기 역점사업 추진상황을 공유하고, 향후 실현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백경현 시장과 나태근 당협 위원장 등 참석자는 최근 지역현안인 관내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을 위한 ‘구리시 전세피해 지원센터’ 설치 및 운영계획에 대해 설명을 들었다.

참석자는 피해구제 적극 홍보 및 지원방안 마련은 물론 피해자들이 안정적인 일상으로 조기에 복귀할 수 있도록 당-정이 함께 힘을 모아야 한다는데 같은 목소리를 냈다.

구리시 2023년 제1회 당정협의회 개최

▲구리시 3일 2023년 제1회 당정협의회 개최. 사진제공=구리시

백경현 시장은 "구리시가 추진 중인 역점사업 실현을 통해 구리가 20만 구리시민의 따뜻한 보금자리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성원과 격려를 부탁드린다. 당-정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모든 사업이 신속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나태근 당협 위원장은 "윤석열 대통령 방미가 한-미 동맹관계 강화, 북핵 위협에 대한 확장 억제력 강화, 경제-산업 분야 협력 확대 등 큰 성과를 거뒀다"며 "이번 당정협의회를 계기로 힘차게 도약하는 구리를 만드는데 함께 노력하고, 힘과 지혜를 보태겠다"고 역설했다.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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