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시승격 20주년 전국 독후감 공모전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05.07 11:44
포천시 전국 독후감 공모전 포스터

▲포천시 전국 독후감 공모전 포스터. 사진제공=포천시

[포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포천시는 시 승격 20주년을 기념해 ‘책으로 하나 되는 인문도시- 포천’ 올해의 책 6권을 선정한 뒤 이들 도서를 대상으로 ‘전국 독후감 공모전’을 개최한다.

2023년 포천시 올해의 책 선정은 시민 투표로 후보도서 10권을 선별하고 자료관리심의회 회의를 거쳐 최종 6권을 선정했다. 선정 도서는 △일반도서-아버지의 해방일지(정지아, 창비) △청소년 도서-훌훌(문경민, 문학동네) △아동도서-시간 고양이(박미연, 이지북), 친구의 전설(이지은, 웅진주니어) △포천작가-나는 나로 살기로 했다(김수현, 클레이하우스), 엄마의 책장(윤혜린, 사과나무) 등이다.

독후감 응모 분야는 7개 부문(성인부, 중고등부, 초등부, 군인부, 노인부, 다문화부 등)으로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참가자는 정해진 양식에 따라 독후감을 작성한 후 5월10일부터 7월10일까지 포천시 누리집 또는 방문-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최종 수상작은 9월 중 발표될 예정이며, 부문별 최우수-우수-장려상 등 74명을 선정해 10월 중 상장과 부상(문화상품권, 지역상품권)을 수여한다. 세부내용은 포천시 및 포천시립도서관 누리집(lib.pocheon.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도서관정책과 관계자는 7일 "품격 있는 인문도시 구현을 위해 추진한 포천시 올해의 책 전국 독후감 공모전에 관심 있는 시민의 많은 참여를 부탁하며, 시 승격 20주년을 맞이해 포천시가 선정한 올해의 책을 시민이 함께 읽고 즐기는 2023년 한 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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