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새 통합멤버십 ‘유니버스클럽’ 6월초 공개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05.08 08:19

SSG·지마켓·이마트·스타벅스에 백화점·면세점 망라
8일부터 기존 스마일클럽 회원 사전예약 혜택 제공

[사진자료] 신세계 유니버스 클럽

▲신세계그룹 내달 공개예정인 새 통합 멤버십 ‘신세계 유니버스 클럽’ 이미지

[에너지경제신문 서예온 기자] 신세계그룹이 온·오프라인 통합 멤버십 명칭을 ‘신세계 유니버스 클럽’으로 정하고 오는 6월 7일 정식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신세계 유니버스 클럽은 그룹의 SSG닷컴·G마켓 온라인 통합 멤버십 ‘스마일클럽’에 이마트·신세계백화점·스타벅스·신세계면세점 등 오프라인 핵심 계열사의 혜택까지 대폭 추가한 유료 멤버십이다.

소비자가 온·오프라인에서 모든 일상을 신세계그룹 내에서 모두 해결 가능할 수 있도록 설계된 에코시스템(생태계)인 만큼 신세계의 서비스와 상품·공간을 아우르며 소비자에게 먹고, 자고, 보고, 사고, 즐기는 모든 것들을 ‘즐겁고 새로운 경험’으로 제공하자는 컨셉트를 표방하고 있다.

신세계는 새 통합 멤버십 출범에 앞서 스마일클럽의 SSG닷컴· G마켓에 신세계 유니버스 클럽 가입 혜택을 먼저 공개하고, 8일부터 오는 6월 6일까지 사전예약에 들어간다.

기존 회원이 신세계 유니버스 클럽에 사전동의할 경우, △신세계백화점 식음(F&B) 5000원 쿠폰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원플러스원(1+1) 쿠폰 등 총 1만5000원 상당의 오프라인 할인 패키지도 준다.

또한, 쓱(SSG)닷컴도 사전예약 혜택으로 5000원 할인쿠폰을 추가 지급하고, 지마켓은 빅스마일데이 기념 이벤트로 멤버십 1년 무료 연장과 3000원 캐시백을 제공한다.

신세계그룹은 향후 통합 멤버십의 혜택을 나머지 계열사는 물론 외부업체와도 다양한 제휴를 추진해 통합멤버십 회원들에게 더 많은 혜택을 선사한다는 계획이다.

신세계그룹 관계자는 "6월 출시를 계기로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혜택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신세계 유니버스 클럽만의 차별화된 혜택을 보여드릴 것"이라고 강조했다.
pr9028@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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