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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뱅크는 이번 출시를 맞아 토스뱅크에서 노란우산공제에 가입한 신규 가입자 전원에게 현금 3만원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프로모션은 6월 30일까지 진행된다. 혜택은 가입 후 한 달 뒤 토스뱅크 계좌로 지급된다.
노란우산공제는 소기업·소상공인이 폐업이나 노령 등 생계 위협이 가능한 상황에서 생활의 안정을 기하고 사업재기 기회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만들어진 공제제도다. 중소벤처기업부가 감독하고 중소기업중앙회가 운영한다.
토스뱅크는 인터넷전문은행 중 최초로 노란우산공제 가입서비스를 출시했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토스뱅크가 가진 편리하고 직관적인 사용자 경험을 공제 가입부터 납입, 관리 절차에 접목해 사업에 바쁜 사장님들이 퇴직금이나 목돈마련을 위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소기업이나 소상공인 범위에 포함되는 개인사업자라면 누구나 토스뱅크를 통해 노란우산공제 서비스에 가입할 수 있다. 단 전 금융권에서 1인 1개 사업체만 가입이 가능하다. 무등록 소상공인이나 개업 1년 미만으로 매출액 증빙이 가능하지 않은 경우는 노란우산 모바일 앱 또는 노란우산 홈페이지에서 가입하면 된다.
토스뱅크를 통한 노란우산공제 가입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할 수 있다. 서비스가 출시되는 8일 오후 12시부터 바로 이용 가능하다. 가입신청만 가능한 시간은 저녁 10시까지로 노란우산공제 가입이 가능한 금융기관 중 가장 길다.
납입금액은 월 5만원부터 100만원까지다. 3개월 분기납입의 경우 15만원부터 300만원까지 납입할 수 있다. 공제금 지급 사유 발생 시까지 가입 기간에 별도 제한이 없다.
현재 기준 이율은 연 3%이며, 폐업·사망 공제 이율은 연 3.3%를 제공한다.
납부부금액에 대해서는 기존 소득공제상품과 별도로 최대 연 500만원까지 추가로 소득공제가 가능하기 때문에 절세 효과도 동시에 누릴 수 있다. 예를 들어 사업주 연간 사업소득금액이 5000만원이면 매달 25만원씩 납입하면 약 79만원의 절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바쁜 사장님들이 은행 지점에 직접 방문하지 않아도 토스뱅크에서 모바일로 편리하게 노란우산공제 가입이 가능해졌다"며 "중기중앙회와 함께 소기업·소상공인의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dsk@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