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 오이도 움집서 1박2일 선사체험, 즐겨볼까?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05.09 09:08
시흥시 오이도 유적 1박2일 선사캠프 포스터

▲시흥시 오이도 유적 1박2일 선사캠프 포스터. 사진제공=시흥시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시흥시가 나들이하기 좋은 계절을 맞아 5월13일부터 6월4일까지 오이도 선사유적공원 야영마을에서 특별한 하룻밤을 보낼 수 있는 ‘2023 상반기 오이도 유적 1박2일 선사캠프’를 운영한다.

오이도 유적 1박2일 선사캠프는 6000년 전 오이도에 살았던 신석기인의 해안가 삶을 움집에서 체험해 보는 ‘숙박형 가족체험 프로그램’이다. 올해 선사캠프는 상반기(3회), 하반기(3회)로 운영하며, 회차별 어린이 가족(8팀)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한 가족 당 최대 5인이 참여할 수 있다.

캠프 일정은 △1회 5월13~14일 △2회 5월20~21일 △3회 6월3~4일 등 3회에 걸쳐 진행된다. 참여자는 대형그물과 그물추 만들기, 선사 악기 만들기, 공원 투어, 낙조관람 등을 통해 신석기인 삶을 다양하게 체험해볼 수 있다. 특히 프로그램 중 모닥불 주변에 앉아 갈돌과 갈판을 이용해 드립커피를 마시면서 힐링할 수 있는 선식기인 밤은 학부모에게 가장 인기가 많다.

시흥 오이도 유적 1박2일 선사캠프

▲시흥 오이도 유적 1박2일 선사캠프. 사진제공=시흥시

선사캠프는 어린이(6세~13세)가 포함된 가족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참가비용은 한 가족 당 10만원(4인 가족 기준, 1인 추가 시 2만원)이다. 선사 캠프인 만큼, 캠프에서 전기 사용이 제한된다.

선사캠프 신청 및 프로그램 세부내용은 시흥오이도박물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관련 사항 문의는 시흥시 관광과 오이도박물관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kkjoo0912@ekn.kr

강근주 기자 기사 더 보기

0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