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만 의원 "부산 기장군 ‘정관선’ 신설 청신호 켜졌다"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05.09 15:12
정동만 의원 “부산 기장군 ‘정관선’ 신설 청신호 켜졌다”

▲정동만 의원. 사진=의원 사무실.

[부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부산 기장군의 숙원사업인 도시철도 ‘정관선’ 신설에 청신호가 켜졌다.

국민의힘 정동만(부산 기장군) 의원은 9일 기획재정부가 재정사업평가위원회를 열고 ‘부산-양산-울산 광역철도’를 예타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했다고 전했다.

정 의원에 따르면 ‘부산-양산-울산 광역철도’는 해당권역에 광역교통체계를 확충해 단일 경제·생활권 플랫폼을 구축, 지방 대도시 경쟁력을 강화하는 사업으로 도시철도 정관선이 이와 함께 연계되어 검토되고 있다.

따라서 정관선의 선도사업 격인 ‘부산-양산-울산 광역철도’가 이번 기재부의 예타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된 만큼 연결 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는 정관선 신설에도 청신호가 켜진 것이다.

정동만 의원은 "정관선과 함께 ‘부산-양산-울산 광역철도’사업 추진을 위해기재부, 국토부 장관과 지속적으로 논의해왔으며, 이번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예타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된 것을 매우 환영한다"면서 "이로써 ‘동해남부선’과 ‘부산-양산-울산 광역철도’를 이을 정관선 사업의 근거와 효과성 또한 더욱 커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 의원은 "군민의 간절한 염원을 담은 정관선이 반드시 신설될 수 있도록 기재부·국토부와 함께 계속해서 면밀히 협의해 나가고, 정관선이 예타조사 대상사업 선정 및 예타조사를 조속히 통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semin3824@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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