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석현 시인의 <그 사람을 가졌는가>란 시 인용...‘그 사람’ 인지를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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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태희 경기도교육감 사진제공=페북 캐처 |
임 교육감은 이날 자신의 SNS에 올린 <그 사람이 되어주시겠습니까>​란 제목의 글에서 이같이 언급했다.
임 교육감은 글에서 "온 세상이 다 나를 버려도 마음이 외로울 때도 ‘저 맘이야’ 하고 믿어지는 그 사람을 그대는 가졌는가. 잊지 못할 이 세상을 놓고 떠나려 할 때 ‘저 하나 있으니’ 하며 빙긋이 웃고 눈을 감을 그 사람을 그대는 가졌는가"라는 함석헌 님의 시 <그 사람을 가졌는가>를 적었다.
임 교육감은 이어 이런 시의 인용에 대해 "과연 우리는 서로에게 ‘그 사람’인지를 생각하게 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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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페북 캡처 |
임 교육감은 끝으로 "모든 전문직원분들을 비롯한 현장의 모든 선생님이 학생들에게 ‘그 사람’이 되어주리라는 믿음을 확인하는 시간이었다"고 강조했다.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