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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바이포가 4K 이상 초고화질 영상을 거래할 수 있는 자사 스톡 영상 플랫폼 ‘키컷스톡’ 사이트를 개편했다고 10일 밝혔다. |
먼저 키컷스톡은 새롭게 이미지 서비스를 추가하며 상품 카테고리를 확장했다. 포바이포 측은 초고화질 영상 뿐 아니라 이미지를 동시에 필요로 하는 창작자들이 키컷스톡 한 곳에서 원스톱으로 모든 콘텐츠를 구입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용자 환경(UI)·이용자 경험(UX) 등 편의성과 성능도 개선됐다. 리뉴얼된 사이트는 직관적인 화면 구성을 통해 사용자가 필요로 하는 영상 및 이미지를 쉽게 탐색할 수 있다. 또 콘텐츠 큐레이션 기능이 강화돼 다양한 카테고리의 콘텐츠를 일일이 찾지 않고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다.
검색 기능도 강화됐다. 머신 러닝 기법을 기반으로 사용자들이 입력한 키워드와 빈도수, 클릭 데이터 등을 더욱 정확하게 분석해 사용자의 의도에 최적화된 검색 결과를 보여주며 자동완성 및 유사 콘텐츠 제공 기능을 도입했다.
아울러 이번 개편으로 콘텐츠 유형에 따라 ‘프리미엄’과 ‘스탠다드’로 구분해 요금 체계를 이원화했으며 사용자의 콘텐츠 활용 목적에 따라 라이선스 범위도 세분화했다. 이용자는 합리적 가격의 ‘베이직 라이선스’와 무제한 사용 가능한 ‘익스텐디드(Extended) 라이선스’를 선택할 수 있다.
최인호 키컷스톡 사업총괄 부문장은 "향후 생성형 인공지능(AI) 등 최신 기술 트렌드를 반영해 창작자들이 콘텐츠 제작에 필요한 다양한 에셋을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시도와 카테고리 확장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sojin@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