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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이 항공사 컨설팅 및 평가 업체인 영국 스카이트랙스의 ‘스카이트랙스 에어라인 레이팅)’에서 지난 2020년에 이어 올해도 최고등급인 ‘5성 항공사’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
스카이트랙스는 1989년도 설립된 영국 런던 소재 항공 컨설팅 및 평가 기관으로, 매년 전세계 항공사들의 서비스 수준을 평가하여 가장 낮은 ‘1성’부터 세계 최고의 서비스 수준을 의미하는 ‘5성’까지 등급을 부여한다.
이번 인증은 스카이트랙스의 전문 심사위원이 대한항공 항공편에 ‘미스터리 쇼퍼’ 형식으로 직접 탑승해 약 2주간 탑승수속, 라운지, 환승절차 등 공항내 서비스부터 기내식, 기내용품, 객실서비스 등 기내 서비스까지의 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대한항공의 ‘5성’ 획득은 △기내식·와인 및 주문형오디오비디오(AVOD)서비스 업그레이드 △지속적인 차세대 항공기 도입을 통한 기단 현대화 △고객 서비스 강화 등 항공 서비스 전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인정받았기 때문에 가능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객의 다양한 니즈를 파악해 서비스의 품격을 높이는 한편 현장 중심 경영을 바탕으로 고객 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노력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kji01@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