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근 의정부경전철 안전실태 점검…출근시간대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05.12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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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근 의정부시장 12일 출근시간대 의정부경전철 안전실태 점검. 사진제공=의정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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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근 의정부시장 12일 출근시간대 의정부경전철 안전실태 점검. 사진제공=의정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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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근 의정부시장 12일 출근시간대 의정부경전철 안전실태 점검. 사진제공=의정부시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김동근 의정부시장이 12일 출근시간대 의정부경전철에 탑승해 차량 및 역사 혼잡에 따른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 등 안전점검을 진행했다.

최근 코로나19 방역수칙 완화로 유동인구가 증가하며 경전철 이용 승객도 전년 대비 급증하고 있다. 이에 따라 김동근 시장은 경전철 승-하차 불편 민원 및 안전사고에 선제 대응하고자 이번 현장점검을 추진했다.

김동근 시장은 경전철 이용 승객이 가장 많은 오전 8시20분경 차량기지 임시승강장에서 전동차에 탑승한 뒤 회룡역까지 이동하며 객차 내 안전상황을 꼼꼼하게 살폈다.

특히 열차 내 시민과 대회를 나누며 경전철 이용 불편사항에 대해 청취하고 통학과 현장 체험학습으로 승차한 중고생들과도 짧은 소통시간을 가졌다. 또한 열차 내 혼잡도와 회룡역 환승 현황을 직접 확인하며 경전철 운영 상황 및 문제점 등을 농밀하게 파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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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근 의정부시장 12일 출근시간대 의정부경전철 안전실태 점검. 사진제공=의정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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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근 의정부시장 12일 출근시간대 의정부경전철 안전실태 점검. 사진제공=의정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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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근 의정부시장 12일 출근시간대 의정부경전철 안전실태 점검. 사진제공=의정부시

안전점검 이후 김동근 시장은 "경전철 수요증가로 승객이 승-하차할 때 많은 불편을 겪는 상황에서 안전사고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며 "경전철 안전사고 방지 대책을 적극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정부시는 출퇴근 시간대 혼잡한 역사에 안전요원을 배치하고 안내방송을 내보내는 등 혼잡도 증가에 따른 안전사고에 대비하고 있다. 또한 현행 출퇴근 시간대 배차간격을 4분에서 3분30초로 단축하는 방안을 오는 6월 내 시행할 예정이다.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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