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증권, 1분기 영업이익 2397억원..."‘원 메리츠’로 계열사 시너지 제고"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05.12 16:12
메리츠증권.

▲메리츠증권이 올 1분기 영업이익 2397억원을 기록했다고 12일 공시했다.


[에너지경제신문=성우창 기자] 메리츠증권이 올 1분기 영업이익 2397억원을 기록했다고 12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36.42% 감소한 수치다.

당기순이익은 199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1.33% 줄었지만, 직전 분기 대비로는 17.7% 증가했다. 이로써 메리츠증권은 지난 2018년 1분기부터 21분기 연속 1000억원 이상의 당기순이익을 기록, 꾸준한 수익 창출 및 리스크 관리 능력을 입증하고 있다.

메리츠금융지주 관계자는 "지난 4월 25일 완전한 ‘원 메리츠(One Meritz)’로 재탄생한 메리츠금융그룹은 안정적인 수익성을 바탕으로 한 효율적인 자본 배분을 통해 이전보다 유기적인 재무 유연성을 발휘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계열사 간의 시너지와 전문성을 제고하고, 시장 안정화에 기여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suc@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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