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 내달 23일까지 ‘제11기 대학생 금융교육 봉사단’ 모집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05.14 13:56
금융감독원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금융감독원은 초·중·고등학생, 다문화(외국인) 가정 및 어르신 등을 대상으로 금융교육 봉사활동을 수행할 ‘제11기 대학생 금융교육 봉사단’을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오는 15일부터 다음달 23일까지 e-금융교육센터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 선발된 단원에게는 금융교육 봉사를 위한 교재·강의안, 강사연수, 활동비 등을 제공한다.

금감원은 2012년부터 금융교육에 대한 높은 열정과 사명감을 지닌 대학생들을 ‘FSS 대학생 금융교육 봉사단’으로 선발해 청소년 ‘방과후 금융교실’, 어르신 ‘디지털금융 교육’ 등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금융교육 봉사활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봉사단 출범부터 올해 1분기까지 총 4745회, 약 23만명이 봉사활동을 수행했다.

특히 올해는 다문화(외국인) 가정 금융교육 봉사를 대비해 금융교육 수요가 많은 중국·베트남 유학생들에게 가점을 부여한다.

금감원은 "금융지식 및 강의역량을 향상시키고 봉사의 기쁨도 누릴 수 있는 대학생 금융교육 봉사단에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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