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식품안전관리 우수기관 선정…경기도 유일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05.18 06:42
양주시청 전경

▲양주시청 전경. 사진제공=양주시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양주시가 ‘2023년 식품안전관리 우수기관 평가’에서 경기도에서 유일하게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

이번 평가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전국 17개 시-도 및 288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양주시는 기관표창과 함께 200만원 상금을 수상하게 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식품위생감시원 직무교육 이수율을 비롯해 △현장보고장비(태블릿PC) 활용률 △업체 점검률 및 적발률 △합동단속 참여일수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활동지수 △위해식품 회수 실적 △민원 기한 내 처리비율 △이물신고 처리기한 내 처리비율 △식품안전관리 우수사례 등 10개 지표에 대해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양주시는 그동안 시민 식생활 안전을 위해 안심식당 및 음식점 위생등급제 지정을 확대하고, 위생점검에 참여하는 식품위생공무원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전문성 강화 및 현장보고장비(태블릿PC)를 통한 신속한 보고체계를 갖춰 단속 투명성을 확보하는 등 식품안전관리 기반 구축에 총력을 기울였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18일 "이번 수상은 식품 생산-제조-유통, 소비단계까지 철저한 지도점검으로 안전관리에 힘써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안심하고 먹거리를 선택할 수 있도록 식품안전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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