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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범 남양주시 부시장 18일 끈끈이 보드 확인. 사진제공=남양주시 |
이날 이석범 부시장은 삼패한강공원에서 출발해 자전거길, 강변덕소회관을 거쳐 덕소 도심, 덕소역까지 약 2km 구간을 걸으면서 동양하루살이 발생 현황을 확인했다. 특히 삼패한강공원~자전거길 구간에 설치돼 있는 포충기 운영 상황을 점검하며 관계 공무원들과 향후 대책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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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범 남양주시 부시장 18일 덕소 도심 상가밀집지역 점검. 사진제공=남양주시 |
이석범 부시장은 "본격적인 동양하루살이 출몰이 시작된 만큼 수시로 방제를 실시하고, 집중 출몰시간에 현장을 살펴 시민 불편이 없도록 조치해 달라"고 당부했다.
남양주시는 작년 11월 고려대학교-㈜세스코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올해 4월부터 동양하루살이 주요 발생지인 한강공원 일대에 향상된 포획 성능과 데이터 수집기능을 갖춘 신형 포충기를 추가 설치-운영하고 있으며, 데이터를 분석-활용하는 친환경 방제 시스템을 개발하기 위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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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범 남양주시 부시장 18일 삼패한강공원 포충기 확인. 사진제공=남양주시 |
이외에도 와부읍 일대가 수도권 식수원인 한강에 속하는 한강수계 수변구역으로 오염물질 배출시설, 살충제를 비롯한 약품 사용 등이 규제됨에 따라 지역 특성을 반영해 물대포 살수 등 친환경 수단을 사용한 방제에도 힘쓰고 있다.
kkjoo0912@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