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에너지, 광주시에 ‘빛고을 장학금’ 5000만원 기탁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05.25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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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회 해양에너지 대표이사(오른쪽)가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왼쪽)에게 24일 빛고을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에너지경제신문 김연숙 기자] 해양에너지(대표이사 정회)는 24일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에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빛고을 장학금 50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장학금 전달식에는 해양에너지 정회 대표이사 및 오광호 경영마케팅본부장, 광주광역시 강기정 시장 및 김순옥 여성가족교육국장 등이 참석했다.

광주시는 ‘빛고을 장학금’을 통해 지난 1981년부터 경제사정으로 학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올해는 총 450명을 선발해 장학금 총 4억원을 지급할 계획이다.

이날 기탁한 장학금은 전남대, 조선대, 광주대 등 광주지역 6개 대학의 재학생 중 학업성적 및 소득수준을 고려해 오는 11월 선발된 장학생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정회 해양에너지 대표이사는 "학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지역 학생들이 미래를 꿈꾸는데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란다"며 "지역인재 양성과 더불어 지역일자리 창출에 앞장서서 노력하는 해양에너지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기탁해주신 장학금은 우리 지역의 인재들이 미래의 주역으로 성장해 광주 발전을 위한 디딤돌이 될 것"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해양에너지는 매년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대학 발전기금 및 장학금을 전달하며, 지역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 완수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youns@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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