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기술공사-표준과학연구원, 수소사업 활성화·연구 협력 업무협약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05.25 15:01

조용돈 사장, "표준원과 업무협약 계기로 수소 분야 표준 정립에 앞장서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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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돈 한국가스기술공사 사장(오른쪽)과 박현민 한국표준과학연구원장(왼쪽)이 지난 24일 가스기술공사 본사에서 ‘수소산업 활성화와 연구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 후 포즈를 취하고 있다.

[에너지경제신문 김연숙 기자] 한국가스기술공사(사장 조용돈)는 지난 24일 본사에서 한국표준과학연구원(원장 박현민)과 ‘수소산업 활성화와 연구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양 기관은 △수소산업 표준 관련 공동 연구기획 및 연구개발 △수소 품질분석 기술 향상을 위한 공동 연구개발 및 기술협력 △수소 유량계 시험설비 공동 활용과 연구개발 및 기술협력을 등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가스기술공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공사 수소산업 전주기 제품 안전성 지원센터를 중심으로 표준과학연구원의 유량측정팀 및 온실가스표준팀과 적극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양 기관 간 기술협력을 통해 △현장형 수소품질분석기술 연구 △수소 내 불순물 분석결과 비교를 통한 수소품질 고도화 연구 △수소공급사-충전소 거래용 유량계 교정 설비 구축에 관한 연구를 공동으로 추진해 수소산업의 기술 경쟁력을 키워간다는 계획이다.

조용돈 가스기술공사 사장은 "양 기관의 뛰어난 수소 관련 인프라와 연구개발 협력을 통해 수소 관련 표준을 정립하고 신뢰성이 높은 시험분석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한국표준과학연구원과 함께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youns@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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