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 디폴트옵션 첫 공시서 초저위험·저위험 수익률 1위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06.01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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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이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디폴트옵션 현황 첫 공시에서 삼성증권 디폴트옵션 상품이 2개 위험등급에서 수익률 1등을 차지했다. 사진제공=삼성증권



[에너지경제신문=윤하늘 기자] 삼성증권은 1일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디폴트옵션 현황 첫 공시에서 삼성증권 디폴트옵션 상품이 2개 위험등급에서 수익률 1등을 차지하며, 디폴트옵션에서도 ‘퇴직연금 명가’로서의 입지를 굳혔다고 밝혔다.

삼성증권 디폴트옵션 상품은 초저위험과 저위험 등급에서 3개월 수익률이 모두 1등을 차지했고, 중위험과 고위험 등급에서도 3개월 수익률 상위 10개 상품에 포함되는 쾌거를 달성했다. 4개의 위험등급별 모두 3개월 수익률 상위 10개 상품에 선정된 사업자는 삼성증권이 유일하다. 저위험 상품군에서는 삼성증권의 포트폴리오 2개가 1위와 8위에 선정됐다.

저위험 전체 상품 중 1등을 차지한 삼성증권 디폴트옵션 저위험 포트폴리오2의 3개월 수익률은 4.02% 수준으로 집계됐다. 저위험 전체 상품의 3개월 수익률이 평균 2.33%인 점을 감안하면 우수한 성과다.

‘삼성증권 저위험 포트폴리오2’는 자산배분펀드와 정기예금을 각각 50% 편입하고 있다. 정기예금으로 원금손실 위험은 낮추고 자산배분펀드를 활용해 장기적으로 시중금리보다 높은 수익을 추구한다. 삼성증권은 국내외 상장지수펀드(ETF)를 활용해, 올해 1분기 주식과 채권의 상승흐름에 환율까지 고려한 운용전략으로 삼성증권 저위험 포트폴리오2의 수익률을 견인했다. 삼성증권이 포트폴리오에 반영한 자산배분펀드는 삼성자산운용의 ‘삼성밀당다람쥐글로벌EMP증권자투자신탁(주식혼합-재)-O’로 경기국면에 따라 대응하며 안정적인 투자성과를 추구하는 상품이다.

유정화 삼성증권 연금본부장 상무는 "퇴직연금 디폴트옵션 첫 공시에서 삼성증권 디폴트옵션 상품이 두각을 나타난 데에 대해 진심으로 기쁘다"며 "퇴직연금이 은퇴자산의 한 축으로서 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디폴트옵션 상품 운용 및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yhn7704@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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