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소니 월드 포토그래피 어워드’ 개최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06.02 09:00
‘2024 소니 월드 포토그래피 어워드(SWPA)’ 포스터. 소니는

▲‘2024 소니 월드 포토그래피 어워드(SWPA)’ 포스터. 소니는 세계 최대 사진 대회 SWPA 참가 접수를 받기 시작했다.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소니코리아는 세계 최대 사진 대회 ‘2024 소니 월드 포토그래피 어워드’(SWPA)의 참가 신청을 받는다고 2일 밝혔다. 소니가 후원하고 세계사진협회(WPO)가 주관하는 행사다.

‘2024 소니 월드 포토그래피 어워드’는 △10개 카테고리에서 5~10장의 사진을 제출해 올해의 사진작가 1명을 선정하는 프로페셔널(Professional) 부문 △10개 카테고리에서 단 1장의 사진으로 수상자를 선정하는 오픈(Open) 부문 △사진 전공 학생들이 참여하는 스튜던트(Student) 부문 △만 12세 이상부터 만19세 미만의 청소년들이 참여하는 유스(Youth) 부문까지 총 4개의 경쟁 부문으로 구성된다.

올해 스튜던트 부문은 ‘집(Home)‘을 주제로 한다. 집과 가까운 장소를 사진으로 담아내는 것부터 일상의 모습이나 집의 상징성까지 집의 의미를 시각적으로 표현한 5~10장의 사진을 제출해야 한다. 물리적인 관점을 뛰어넘어 집에 얽힌 과거의 기억과 사건들을 담은 사진 등 창의적인 사진도 출품 가능하다.

유스 부문은 ‘시선을 통해(Through Your Eyes)‘라는 주제로 최대 3장의 사진을 제출해야 한다. 세상에 대한 사진작가의 시선과 생각을 사진에 자유롭게 담아 내면 된다. 내셔널 어워드(National Awards)의 경우 국가별 오픈 부문 출품작들이 자동 응모된다. 대한민국 내셔널 어워드 1위 수상자에게는 ‘Alpha 7R V’, 2위 수상자에게는 ‘Alpha 7 IV’, 3위 수상자에게는 ‘Alpha 6400’이 부상으로 주어진다.

‘2024 소니 월드 포토그래피 어워드’ 스튜던트 부문은 11월30일까지, 오픈 및 유스 부문은 내년 1월5일까지, 프로페셔널 부문은 내년 1월12일까지 작품을 출품하면 된다.

각 부문별 수상자에게는 소니의 최신 디지털 이미지 기기가 부상으로 제공된다. ‘올해의 사진작가(Photographer of the Year)’ 수상자에게는 2만5000달러, ‘오픈 부문’ 수상자와 ‘지속가능성 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5000달러가 수여된다. 이후 런던에서 진행되는 소니 월드 포토그래퍼 어워드 연례 전시에 모든 수상작과 최종 후보작이 전시될 예정이다.


yes@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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