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차드 스미스 핑커턴 재단 CEO 초청 특강
급변하는 글로벌 환경 속 차세대 경영자들이 갖춰야 할 역량 함양
[에너지경제신문 여이레 기자] 삼성은 5일 세계적 저널리스트이자 미국 청년 사회 문제 해결에 앞장서 온 리차드 스미스 핑커턴 재단 CEO를 초청해 급변하는 글로벌 환경속 바람직한 리더십의 방향에 대해 점검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강조하는 ‘변화에 유연한 조직 만들기’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재용 회장은 지난 2022년 유럽 출장 후 공항에서 "시장에 여러가지 혼돈과 변화와 불확실성이 많은데 저희가 할일은 좋은 사람을 모셔오고 조직이 변화에 적응할 수 있도록 유연한 문화를 만드는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삼성은 이날 경기도 용인 삼성인력개발원 호암관에서 진행된 차세대 경영자 양성 과정 교육에서 임원들을 대상으로 리차드 스미스 핑커턴 재단 CEO(前 미국 Newsweek 회장) 특강을 실시했다.
리차드 스미스 CEO는 ‘도전적 시대의 리더십’을 주제로 차세대 경영자로서 갖춰야 할 마인드셋과 리더십 향상 방안에 대해 강연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이번 특강은 임원들이 경영자가 되기 위해 얼마나 준비가 되어있는지 스스로를 돌아보고 유연하고 건강한 조직으로 발전시켜 나가기 위해 무엇이 필요한지를 고민해 보는 자리가 됐다"고 전했다.
gore@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