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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식 경북교육감(가운데)이 검정고시 최고령 합격자에게 합격증서를 수여 하고 있다. |
이번 제1회 검정고시의 최고령자는 중졸 검정고시에 응시한 류모씨(여· 76), 고졸 검정고시에 응시한 김모씨(여, 75)와 초졸 장 모씨(여, 74)다.
이번 검정고시에서 초졸은 지원자 50명 중 45명이 응시해 37명이 합격해 82.22%의 합격률을 기록했으며, 중졸은 지원자 205명 중 185명이 응시해 148명이 합격(합격률 80.00%), 고졸은 지원자 864명 중 766명이 응시해 599명이 합격(합격률 78.20%)했다.
특히 고졸 검정고시에 응시한 김모씨는 고령인데도 지난해 2회차에 중졸을 합격한 후 8개월 만인 올해 1회차에 이어 고졸에 합격해 뜨거운 향학열로 주변의 귀감이 되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어려운 환경속에서 학업을 중단해야 했지만, 끝까지 배움을 포기하지 않는 열정과 도전 정신은 어린 학생들의 본보기가 될 것"이라며 "학업의 대한 열정을 계속 배움으로 이어나가길 응원한다"고 축하와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jjw58022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