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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도 금융회사 사외이사 프로그램.(사진=한국금융연수원) |
금융연수원은 금융감독원과 금융지주와의 협의를 거쳐 금융회사 사외이사를 대상으로 하는 전문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지난 5월 말부터 참가신청을 받은 결과 8개 금융지주 29개 금융회사에서 총 64명의 사외이사들이 연수를 신청했다.
연수는 서울 중구 은행회관 뱅커스클럽에서 오는 20일부터 7월 18일까지 매주 화요일 총 5회의 조찬강연으로 진행된다.
연수내용은 이사회 역할과 책임, 금융회사 지배구조와 성과보상, 내부통제와 준법경영 핵심 이슈, 금융산업 혁신과 주요 이슈, 금융감독당국의 금융회사 지배구조 등 감독방향, 금융회사의 리스크관리 등으로, 금융회사 사외이사가 임무를 수행하는 데 꼭 필요한 핵심 내용으로 구성된다.
서태종 금융연수원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최근 금융회사 경영에서 역할이 강조되고 있는 사외이사의 역량 제고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 이 프로그램은 더욱 보완해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dsk@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