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중앙회, 유럽협동조합은행협회 총회 참석…"협력 강화"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06.16 15:00
유럽협동조합

▲지난 9일 네덜란드 라보뱅크 본부에서 유럽협동조합은행협회(EACB) 회원기관 대표자들이 협동조합 비즈니스 모델 촉진을 위한 방안 등을 논의했다.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새마을금고중앙회는 한국 금융협동조합을 대표해 지난 8~9일 네덜란드 라보뱅크 본부에서 개최된 유럽협동조합은행협회(EACB) 총회에 참석했다고 16일 밝혔다.

8~9일 양일에 걸쳐 금융시장 다양성 강화 및 협동조합 비즈니스 모델 촉진을 위한 동향 뿐만 아니라 디지털 화폐(CBDC), 자금세탁방지(AML) 등 금융협동조합과 은행산업 전반에 영향을 끼치는 중추적 발전 전략을 논의했다.

김성호 새마을금고중앙회 국제교류협력팀장은 지난달 24일 새마을금고중앙회가 개최했던 국제 컨퍼런스와 한국의 지역 밀착형 금융협동조합 모델을 소개했다.

한국의 대표 금융포용 모델과 유럽 협동조합은행과의 상호 적용방안을 공유해 상호간의 장점을 살릴 수 있는 방안에 공감대를 형성하는 등 유럽 협동조합은행들과 국제협력 강화를 모색하기로 했다.

유럽협동조합은행협회는 협동조합은행 공동의 이익을 대변하고 글로벌 협동조합운동을 주도하기 위한 목적으로 1970년에 설립됐다. 유럽 내 23개 회원기관과 캐나다 데자르뎅, 일본 농림중앙금고 및 한국에서는 새마을금고중앙회가 유일하게 활동하고 있다.


dsk@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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